공모 접수 결과 작년대비 9.63% 증가
단기 입주예술가 4명 추가 선발
내년 초 입주 후 1년간 작업스튜디오·창작활동 프로그램 지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2019년에 입주할 6기 입주예술가를 공모했다.

접수 결과 총 148명(개인 142명, 2인 3팀)이 신청해 전년 135명 지원자 대비 9.63% 증가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접수된 6기 입주예술가 공모 신청자들은 1차 서류심의, 2차 인터뷰 심의를 통해 국내 9명(장기 5명, 단기 4명), 국외 1~3명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입주예술가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창작센터에 입주해 작업스튜디오와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6기 입주예술가 공모 1차 서류 심의는 21일 진행돼 23일 합격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서류심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인터뷰 심의를 28일 진행, 30일 최종 선정된 입주예술가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2013년 (구)테미도서관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시각예술가가 일정기간 거주하며 작품 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는 레지던시이다.

창작센터는 실질적으로 입주예술가가 작품 활동에 필요한 이론지원과 지술지원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개인전 개최 및 도록 제작, 재료비 지원 등 직접지원과 함께 창작활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비평과 작품발표의 기회 제공,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 등 간접지원에도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일부 시설 개선을 통해 기존 6개의 개별 스튜디오에서 추가 2개실 증설 예정 중에 있다.

작품활동과 주거 생활이 가능한 창작센터는 스튜디오 외에도 공동작업실, 미디어실, 전시와 프로젝트를 발표할 수 있는 아트라운지와 주방, 세탁실 등의 생활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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