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부터 모금 시작해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다음 달 12일 집중모금 행사 펼쳐-

논산시가 20일 부터 내년 1월 말까지 '희망2019 나눔캠페인'행사를 진행한다.(사진=지난 해 행사 모습)
논산시가 20일 부터 내년 1월 말까지 '희망2019 나눔캠페인'행사를 진행한다.(사진=지난 해 행사 모습)

 연말을 맞아 논산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희망2019 나눔캠페인'을 통해 사랑의 온도를 높인다.

나눔을 통한 온정 넘치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 차원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이달 20일부터 시작,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진다.

캠페인 기간 중 집중모금 행사는 다음 달 12일 오전 10시 논산시 관내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다.

올해 나눔캠페인 행사 슬로건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로 논산시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봉사단체 회원, 공무원, 시민, 학생 등이 대거 참여,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행사장에서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은 물론 참석자들에게 사랑의 열매도 나눠주면서 나눔의 의미도 되새긴다.

지난 해 나눔캠페인을 통해 논산시가 조성한 성금은 지정기탁성금 포함해 모두 7억9691만6000원으로 전액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올 한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논산시에 14억3201만8000원을 지원, 지난 해 논산시 모금액 보다 무려 6억3510만2000원을 논산지역에 더 배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금액은 의료 ‧ 생계 ‧ 재난지원 등 긴급지원, 저소득학생 돕기, 장애인·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지원, 연탄지원사업 등 온정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이웃돕기성금은 논산시청 주민생활지원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부할 수 있으며, 물품접수도 가능하다.

황명선 논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은 "사회복지 재원 마련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사랑의 마음이 함께 하는 나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