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통혁신, "청주~세종~대전 광역 철도망 구축 필요"
세종교통혁신, "청주~세종~대전 광역 철도망 구축 필요"
  • 김형중 기자
  • 승인 2018.11.2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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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연구원 성낙문 본부장,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관문 공항 육성"
대중교통중심도시...자전거이용활성화, 빅데이터 활용한 버스노선 보완
"KTX 세종역사 설치 후 광역환승센터로 개발해 광역교통 개선해야"

20일 한국교통연구원 성낙문 본부장이 교통연구원에서 열린 '세종시 교통혁신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지난달29일부터 지난2일까지 세종시일원에서 펼친 설문조사자료 가운데 시민들이 가장 불편한 점을 나타낸것.
20일 한국교통연구원 성낙문 본부장이 교통연구원에서 열린 '세종시 교통혁신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지난달29일부터 지난2일까지 세종시일원에서 펼친 설문조사자료 가운데 시민들이 가장 불편한 점을 나타낸것.

세종시가 국제적인 도시로 커가기 위해서는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관문 공항으로 육성하고, 청주~세종~대전 교통축을 연계하는 광역철도망 구축, KTX 세종역사 설치 후 광역환승센터로 개발해 광역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세종시가 대중교통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자전거이용활성화, 빅데이터(모바일, 교통카드 자료)를 활용한 버스노선 상시보완 등 다양한 접근과 함께 도로운영방식의 획기적 변화도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견해는 20일  한국교통연구원 성낙문 본부장이 반곡동 나라키움 국책연구단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종시 교통혁신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나왔다.

그는 우선 세종시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청주국제공항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활성화가 늦은 청주국제공항과 간이역 수준에 불과한 청주공항역을 확장하고, 청주공항을 기종점으로 하는 시내 시외버스 노선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주공항~오송역~조치원~세종~대전(반석)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세부적으로는 ▲청주공항~조치원 충북선 개량노선 활용 ▲조치원~세종~대전 반석역 구간 23km 철도 신설 ▲KTX 세종역사 설치 후 광역환승센터 개발 등을 통해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광역교통을 위해서는 세종과 영남·호남 지역을 연결하는 시외·고속버스 노선 확충도 시급하다 주장했다. 교통수요에 비해 주요 노선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편중이 심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견해다.

대중교통문제도 지적했다. 세종시가 진정한 대중교통 도시가 되기 위해선 빅데이터(모바일, 교통카드 자료)를 활용해 도시 확장에 따른 수요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20일 한국교통연구원 성낙문 본부장이 교통연구원에서 열린 '세종시 교통혁신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세종시를 국제도시로 키우기 위해서는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관문 공항으로 육성키 위해 광역철도망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일 한국교통연구원 성낙문 본부장이 교통연구원에서 열린 '세종시 교통혁신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세종시를 국제도시로 키우기 위해서는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관문 공항으로 육성키 위해 광역철도망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주 통행로를 활용한 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신호가 많은 구간 및 정체구간은 지선버스, 자전거 등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미래 교통수단을 연계한 통합교통체계(MaaS) 도입도 제안했다. 현재 운영중인 광역알뜰교통카드를 확대한 세종시 '통합교통요금제'를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

이와함께 주거 밀집지역과 BRT정류장을 연결하는 순환형 단거리 지선 노선에는 자율주행 셔틀형 미니버스를 도입해 BRT연계성을 향상시켜, 장거리 통행의 승용차 이용 감축을 유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도로운영방식도 획기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현재 세종시는 도로 현실은 광로(6차선 이상) 비율이 6.9%에 불과하고 4차선 이하의 중로·소로가 66.5%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이는 보행자에게 유리하지만, 유턴(U-Turn)이 어렵고 교통사고 및 불법주차에 취약하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게다가 신호등이 많아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구조는 운전자들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것이 현실이다.

성 본부장은 세종시가 교통운영·교통문화를 견인하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통량 감응제어시스템, 스탑 사인(Stop Sign)에 의한 비신호 교차로 운영, 블록단위의 노상 불법 주차관리 등 변화를 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주차부문에 있어서도 블럭단위 주차관리 및 정비계획을 추진하고 공유주차를 활성화하는 한편,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자전거 이용을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세종시는 다른 도시에 비할 수 없는 자전거 잠재력을 갖추고 있지만, 이용객이 충분치 못하다는 판단에서다. 주차장 유료화로 조성된 재원을 자전거 이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이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봤다.

스마트시티를 적극 활용해 통합 모빌리티 구축, 주차공간 효율향상을 위한 주차정보 통합, 도시의 안정성과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스마트 가로등·횡단보도 구축 등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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