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 여친 불법촬영 논란이 여전히 이슈몰이 중이다.

18일~19일 새벽 사이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에서는 여친 인증으로 불법촬영물을 게재하는 이들이 논란의 시발점을 만들었다.

이에 실시간 검색어 장악은 물론, 가해자들에 대한 국민청원까지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날 여친 인증을 하기 위해 셀카, 가슴, 전신 나체, 성관계 사진 등 수위 높은 사진들을 유포한 이들이 적절한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성들은 "내 얼굴이나 몸도 떠돌아다니고 있을까봐 두렵다"라며 실체가 없는 공포에 몸부림쳤다.

또한 한 여성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내 사진을 찾아봤다. 어떤 게시판에서 내 사진을 발견했고 충격을 받았다. 심지어 5년 전에 헤어진 남자였고, 겨우 한 달 만난 남자였다"라고 빍히기도 했다.

현대 사회에서 무분별하게 발생하고 있는 해당 범죄에 대해 대책 강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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