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워너원 SNS)
(사진: 워너원 SNS)

보이그룹 워너원이 새로운 곡 '봄바람'으로 팬들과 만나게 된다.

워너원은 19일 새로운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멤버 옹성우는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팬 여러분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드리고 싶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앨범에는 타이틀곡인 '봄바람'을 비롯해 다수의 곡들이 수록되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또한 이번 앨범을 만드는 데 워너원 멤버들이 참여했다고 알려지며 세간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를 두고 멤버들은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봄바람'의 아련한 분위기와 해체 시기가 맞물리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욱 자아내기도 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워너원은 각기 다른 소속사에서 모인 멤버들이 만든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 시기에 한계가 있다.

이에 쉼 없이 달려온 워너원이 이번 '봄바람' 활동을 마지막으로 해체 수순을 밟게 된 것.

멤버 강다니엘은 "워너원의 마지막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며 "나중에 다시 만나 서로를 위로하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해체를 앞둔 워너원이 '봄바람'으로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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