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북카페 열어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후원금 마련

'희망의 창을 여는 사람'들 봉사단체는 19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1층에서 청소년 희망나눔 북카페를 열어 후원금을 마련했다.

대전 동구 삼성동주민센터(동장 김하겸)는 '희망의 창을 여는 사람들‘ 봉사단체 후원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 아이들에게 영화상영 및 외식 초대 등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의 창을 여는 사람들’은 19일 오후 1시부터 대전평생교육진흥원 1층에서 청소년 희망나눔 북카페를 열어 후원금 마련을 했다.

이 후원금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영화상영 및 외식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월 5만원의 교통비 및 학습지 등을 고등학교 졸업 까지 지원하고 있다.

‘희망의 창을 여는 사람’들은 대전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교 운영위원 및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대전시 어려운 학생들에게 문화체험 및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박은희 희망의 창을 여는 사람들 회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더 많은 문화 헤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모의 손길이 그리운 아이에게 가슴으로 안아주는 역할을 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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