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복지재단(이사장 김문규)은 19일 오후 2시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19회 노인공경(노인학대예방), 평화통일,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국 글짓기․표어 공모전' 및 '제15회 효행상․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 세종특별자치시 변평섭 정무부시장, 대전복지재단 정관성 대표이사, 전 침례신학대학교 윤양수 이사장, 안길찬 대회장 등 50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아노복지재단의 전국 글짓기·표어 공모전은 매년 참여율이 높고 반응이 뜨겁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분야를 새롭게 추가하여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취약계층에 대한 인식개선을 이끌어냈다.

김문규 이사장은 “전국 각지 280여 학교와 단체에서 800여 편의 원고가 접수되었고,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경로효친의 실천의식을 함양하고 노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인식개선, 나라사랑과 평화통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글짓기・표어부문 국회의장상(대상)에는 하시문(경북 칠곡)씨, 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황예진(송촌중), 장선미(영등포여고)학생, 이성우(대전)씨, 통일부장관상에는 김하은(유봉여중), 전대진(목포덕인고)학생, 배종숙(울산)씨, 고용노동부장관상에는 이수인(세마고), 이하림(아주대)학생, 대전광역시장상에는 탁은진(부경대)학생, 양지영(부산), 변선숙(대전), 정령훈(군인)씨, 대전광역시교육감상에는 김호연(수원매화초), 백화랑(진주수정초), 박성주(영등포여고)학생이 선정됐다.

효행상 표창에는 대전시 표창으로 정승열(서구), 김정희(동구)씨가, 우수자원봉사자 표창에는 대전시교육감 표창으로 이준석(계룡디지텍고), 오민석(동산고), 변수아(대전생활과학고)학생이 선정되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8년 연속으로 공모전에 참여한 전남 목포의 전대원·전대산·전대진 형제가 특별상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문

글짓기

표어

대상

하시문(경북 칠곡)

초등부

김호연(수원매화초)

백화랑(진주수정초)

중등부

김하은(유봉여중)

황예진(송촌중)

고등부

장선미(영등포여고)

전대진(목포덕인고)

대학일반부

이성우(대전)

배종숙(울산)

초등부

이유나(도마초), 김진하(신평초)

박예진(신평초), 김하진(전주만성초)

중등부

송다원(함안칠원중), 이채민(화홍중)

배유진(방산중), 오시헌(청운중)

고등부

이수인(세마고), 이휘령(하나고)

박성주(영등포여고), 조수아(숭의여고)

대학일반부

양지영(부산), 탁은진(부경대)

변선숙(대전), 정령훈(군인)

효행상 표창

정승열(서구), 김정희(동구), 이영선(서구), 임규준(서구), 정병은(유성구), 박효서(대덕구),

박성복(대덕구), 김순자(대덕구), 오상열(대덕구), 장은혜(중부대)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이준석(계룡디지텍고), 오민석(대전동산고), 변수아(대전생활과학고), 윤관중(서구)

이진숙(서구), 염현수(중부대)

특별상

전대원·전대산·전대진(전남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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