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천고등학교 학생 12명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후쿠오카 다이이치고등학교(제일고), 순진고등학교와 국제교류를 가졌다.
목천고등학교 학생 12명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후쿠오카 다이이치고등학교(제일고), 순진고등학교와 국제교류를 가졌다.

목천고등학교 학생 12명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후쿠오카시 소재 다이이치고등학교(제일고), 순진고등학교와 국제교류를 가졌다.

제일고에서는 학생 2명씩 일반학급에 배정돼 교과 수업을 체험하고, 과학관과 박물관을 견학하는 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 순진고에서는 물리, 수학, 체육, 간호, 영어 수업을 가졌다.

유은경 학생(1학년)은 “일본 친구들과 책상에 같이 앉아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더 많은 친구들에게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병갑 목천고 교장은 “학생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학생중심 맞춤식 교육과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천고는 지난해부터 온 마을 행복학교 프로젝트인 ‘목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 한일 국제교류를 통한 교육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왔다. 

천안 목천고 학생과 일본 후쿠오카 소재 고교 학생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천안 목천고 학생과 일본 후쿠오카 소재 고교 학생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