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윤 신봉중, 이해루 전민중, 김재희 성주중, 김남형 덕동초 학생선수 전원

17일 대한드론축구협회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국가대표에 선발된 팀스펙터 선수단.

대한드론축구협회 팀스펙터 드론축구단 초·중 학생 선수 전원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대한드론축구협회는 지난 17일 제2회 협회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상위 5개 팀에 대해 국가대표인증서를 수여했다.

17일 경기에서 팀스펙터 드론축구단은 예선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전주시 드론축구단과 결승진출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공격수 기체결함으로 석패했다. 팀스펙터는 예선 골득실 등을 따져 전체 35개팀 출전팀중에 5위의 성적을 기록 국가대표팀으로 최종 선발됐다.

팀스펙터팀은 박시윤(스트라이커,용인신봉중·2), 이해루(패스파인터,대전전민중·1), 이재희(디펜더,부천성주중·1), 김남형(디펜더,평택덕동초·6) 박재범(디펜더)가 주전선수로 이날 대한드론축구협회로 부터 국가대표팀 인증서를 받았다.

드론축구는 최첨단 탄소소재와 드론과 ICT기술을 융·복합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개념 스포츠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대한드론축구협회 전국 16개 지부에는 100여개 팀이 창단됐으며 영국과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등 4개국에도 해외 선수단이 창단됐다. 국가대표팀은 내년에 열릴 해외 대회에 우선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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