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수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중 4교시 탐구영역 결시자가 1788명(9.8%)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1779명(9.6%)이 결시했던 지난해 보다 소폭 늘어난 것. 

교시별 결시자를 보면 1교시 국어시험에는 1만 8653명이 응시해 1626명(8.7%)이 시험을 보지 않았다. 2교시 수학은 1만 8257명이 응시했지만 1645명(9.0%)이 결시했다.

3교시 영어는 1만 8619명이 응시한다고 했지만 1794명이 포기해 9.6%의 결시율을 기록했다. 4교시 한국사는 가장 많은 1만 8681명이 응시해 1733명이 결시했다. 9.3% 결시율. 

이밖에 1교시 시작전 소지한 핸드폰을 반납하지 않거나 시험이 종료된 뒤에 답안지를 작성한 수험생이 부정행위로 지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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