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학원 분석자료 발표..가형 나형 모두 작년과 비슷

15일 실시된 2019학년도 수능 수학 시험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실시된 2019학년도 수능 수학 시험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교시인 수학시험이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였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5일 입시전문 <제일학원>의 출제경향 분석에 따르면 수학의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 유형과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출제됐다.

문제 유형은 기존에 출제된 문제의 형태와 접근방식이 비슷했고, 대체적으로 수학적 정의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항이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평면벡터 문항과 미적분 문항이 가형 최고난도 문항으로, 미적분 문항이 나형 최고난도 문항으로 각각 출제됐다.

고난이도 문항은 2018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되었으나 3점과 4점 문항의 난이도 차이를 크게 해 변별력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제일학원은 수능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서 유형에 익숙해지고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수학적 개념들의 상호연관성들을 파악하면서 공부하는 한편, 어려운 문제에 대비해 사고력을 높이는 고난이도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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