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에스컴퍼니 송재명 사장(왼쪽)이 13일
태권도 주니어 국가대표 출신인 울산스포츠과학고 강명진 선수와
스포츠테이프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드테이프 제조사인 신명에스컴퍼니 송재명 사장은 13일 태권도 주니어 국가대표 출신인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강명진(여·3) 선수와 스포츠테이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송 사장은 국군체육부대 인사과장 출신으로 전역 후 스포츠테이프 사업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돼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부터 국가대표팀에 스포츠테이프를 후원했다.

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까지 국가대표팀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시작했다.

강명진 선수는 울산스포츠과학고 3학년으로 2017년 아시아 주니어선수권 대회 –53kg에서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2017년 전국체전, 협회장기, 각 대학총장기 등 동 체급에서 정상에 있는 유망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의 계보를 이어갈 유망주로 알려졌다.

송 사장은 “작년 전국체전 기간 태권도 경기장을 방문했는데, 강명진 선수의 경기를 현장에서 보면서 매료돼 후원을 하고자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울산 출신인 송 사장이 강명진 선수가 울산스포츠과학고에 재학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꼭 금빛 발차기를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규모는 작지만 후원하기로 결심으로 하고 학교에 연락을 해 계약을 체결했다.

100% 국산 원자재와 국내기술로 제조한 스포츠테이프 국가대표 브랜드 위드테이프는 “테이프와 함께라면 모든지 할 수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WITHTAPE 란 브랜드를 론칭해 출시된 제품으로 CE, ISO, FDA 등 안전관련 각종 인증을 획득해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보급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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