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목부문, 협업농업, 단체, 농정유공 부문...15일 시상

아산시는 제26회 농업대상 수상자를 확정하고 15일 열리는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농업대상은 농업․농촌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온 농업인 및 단체를 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일 아산시 농업대상 선정심의회를 거쳐 작목부문, 협업농업, 단체, 농정유공 4개 부문  7개 농업대상 수상자(개인 및 단체)를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작목부문은 수도작 김정수․최정옥 부부(선장면), 친환경농업 송광헌(선장면), 축산 임승희·우영희 부부(둔포면), 채소‧원예 이명진·전혜정 부부(도고면)가 선정됐다.
 
또 ▲농업관련 단체부문은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회장 안혜순) ▲농정유공부문은 심대수(영인농협), 김만태(축수산과)가 각각 선정됐다.

아산시 관계자는 “어려워진 농업여건에 맞서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농업대상을 시상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여성농업인의 여권 신장을 위해 작목부문에 부부공동수상을 포함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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