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5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생활체육시설 확충 종합대책 수립" 촉구

 

14일 유철규 의원이  제53회 세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명품 세종시 맞는 생활체육시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14일 유철규 의원이 제53회 세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명품 세종시 맞는 생활체육시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철규 세종시의원이 14일 열린 제53회 세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2030년 인구 50만명을 달성하기 위해서 생활체육시설 조성 종합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세종시는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받았지만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스포츠를 손쉽게 접하거나 배울 기회가 희박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나마 조성되어 있는 다정동 유소년 야구장이나 금강스포츠공원 체육시설 등의 경우도 많은 제약을 받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며 "운영시간의 탄력적 적용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보다 많은 시민과 아이들이 활용 기회를 갖도록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써 전국의 규모있는 대회 유치를 통한 세종시의 홍보를 위해서라도 생활체육시설의 효율적인 배치 및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활체육시설과 공원 등은 한 번 만들어지면 쉽게 변경하기 어려운 만큼  보다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종합계획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 추세에 발맞추어 생활체육시설 확충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유소년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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