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제16회 자원봉사 대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축제에는 단체,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봉사자 표창장 수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자원봉사 유공자로 ▲서천군수 표창에 강정자(바르게살기운동서천군지회) 씨 외 12명 ▲서천교육장 표창에 이지현(장항중학교) 학생 외 3명 ▲충남도자원봉사센장 단체표창에 퍼시픽글라스(대표 유창현) ▲서천군자원봉사센터장 단체표창에 마중물 독서회(회장 강순녀)와 발사랑 동호회(회장 주광선)가 수상했다. 또 17명의 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 마일리지 인증서와 골드배지를 수여받았다.

구창완 서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항상 낮은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매년 더해져 고맙고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과 행복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자원봉사자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동절기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