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신관공원 일원서, 공주시 농업인 화합의 큰 잔치

오는 17일 공주시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2018 농업인의 날’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농업인의 날 장면.
오는 17일 공주시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2018 농업인의 날’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농업인의 날 장면.

공주시가 오는 17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2018 농업인의 날’를 갖는다고 밝혔다.

공주시품목별농업인연구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지역 농업인들의 화합과 감사,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도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화합의 큰 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별행사로 ‘11월 11일은 가래떡DAY 알밤 떡볶이 나눔’, 사감댄스 플래시몹, 텃밭에서 식탁으로 요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품평회, 고맛나루 쌀 홍보 판촉행사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또한, 38개 부스에서는 ‘공주농업의 신바람 농업의 꿈을 도시민의 마음에 심다!’라는 주제로 농업성과공유 주제관을 비롯해 기획체험관, 기획전시관 등이 준비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이상기온현상, 조류독감 등 어려운 농업환경을 슬기롭게 이겨내면서 영농에 종사하느라 수고한 농업인에게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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