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병원 향설의학관 1강의실에서 충남지역 자살예방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병원 향설의학관 1강의실에서 충남지역 자살예방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병원 향설의학관 1강의실에서 충남지역 자살예방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센터 사업보고를 시작으로 ▲자살유가족의 목소리 ▲충남 종합병원 응급실에서의 자살시도자 관리 제언(천안충무병원 응급의료센터장) ▲자살시도의 단기 중재 프로그램 개요와 실제(가톨릭대의정부성모병원 이경욱 교수) ▲슈퍼맨도 아프다-소방관의 생명사랑 위기관리(대전충청권역 소방심리지원단 수석상담사 진하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심세훈 센터장은 “심포지엄은 충남지역 다양한 보건의료기관과 함께 지역 내 자살시도 실태를 살펴보고, 보다 발전적인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센터는 다각도의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기관 관계자, 심리상담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은 물론 자살유가족도 초청했다.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자살예방 및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의 충남지역 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지난 2013년 지정을 받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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