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소상공인 대상 시범사업 시행

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는 대설 등 겨울철 재난피해에 대비하여 이달 30일까지 풍수해보험 집중가입 기간을 운영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대전시 5곳 자치구 중 유일하게 소상공인 대상 시범사업을 시행중이라며 3900건을 목표로 세우고 지금까지 2200여 건을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풍수해 보험은 개인이 부담하여야 하는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정부에서 보조함으로써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태풍, 홍수, 대설, 지진 등)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해금액의 최대 90%까지 보상 받을 수 있고, 세입자도 동산 보장 가입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등의 소유자나 세입자 모두 가능하며, 동 주민센터에 있는 전담창구에 가서 신청하면 된다.

보험 가입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나 구청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후로 자연재해 피해가 끊이지 않아 어느 때보다도 풍수해보험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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