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회 예결위 소속 의원 만나 139억 원 반영 건의

김석환(왼쪽) 홍성군수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에 나선 가운데 8일 국회를 찾아 예결위 소속 성일종(오른쪽) 의원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김석환(왼쪽) 홍성군수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에 나선 가운데 8일 국회를 찾아 예결위 소속 성일종(오른쪽) 의원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에 나서고 있다.

김 군수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하고 있다.

지난 8일 여의도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자유한국당 김성원·성일종 의원,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을 만나 가족통합지원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사업, 충청유교문화권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홍북읍 신경리 일원에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세워질 예정인 홍성군 가족통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80억 원의 사업으로, 육아와 돌봄부터 청소년 문화시설, 가족문화공간, 야외놀이터 등의 시설이 설치돼 저출산 극복 및 맞벌이가정의 양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김 군수는 이중 국비 60억 원의 투자를 건의했다.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곧 정부의 관심사업인 저출산 및 육아 문제와 직결된다는 점임을 강조했다.

이어 내포신도시의 성장과 인구증가로 인한 도시환경 변화에 따라 마음 건강관, 몸 건강관, 건강증진관, 친환경식품관, 건강 정보관 등을 갖춘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국비 11억 원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인 충청유교문화권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86억 원 중 국비 68억 원 지원 요청은 차별화된 충청유교문화유산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5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전통음식 체험 공간, 객사·향청 체험 공간, 경관조성, 주차장 및 광장 조성, 특화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홍성군의 대표 축제인 역사인물축제와 함께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날 김 군수는 홍성군과 같이 전남도청을 두고 있는 무안군 지역구인 서삼석 의원을 만나 시 승격 관련 지방자치법 법률 개정을 위한 공동협력 추진행보를 이어갔다.

김 군수는 임기 내에 지역의 백년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문체부, 국토부, 농식품부, 기재부 등 지역 현안관련 중앙부처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리며 국비 지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양육환경 개선을 통한 저출산 극복과 체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홍주천년 양반마을의 조성이 꼭 필요하다”며 “우리 군의 핵심 현안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국비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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