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이 8일 최근 지역 간 세 대결로 비화되는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호남선 직선화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8일 최근 지역 간 세 대결로 비화되는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호남선 직선화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8일 최근 지역 간 세 대결로 비화되는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호남선 직선화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8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KTX 세종역 설치에 대해  "KTX 세종역 신설의 경우 오송을 지나 발산리에 역을 설치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앙정부에 12일 예타 면제를 신청하고 예타 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면 내년에 시에서 예타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KTX 세종역 신설에 대해 충북도 입장도 알고 있지만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예산안에 세종역 설치 연구용역비 1억5000만원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KTX 세종역 신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사업에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장은  또 충북도 반발에 대해서도 “충북도의 입장은 충분히 알지만 충북도 나름대로의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며 “예타 선정은 중앙정부에서 판단할 사항”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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