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공감누리 ‘행감 대비-중앙정부 접촉’ 강조

허태정 대전시장이 8일 오전 공감누리에서 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8일 오전 공감누리에서 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직원들에게 “민의가 반영된 정책이 신뢰를 얻는 것”이라며 “민선 7기 첫 행정사무감사를 맞아 내년 정책을 잘 설명하고 정책에 힘이 실리도록 각별히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허 시장은 8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1월 공감누리(직장교육)에서 적극적이고 성실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차질 없는 내년 사업 추진발판 마련을 주문했다. 대전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또 내년 주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앙정부 접촉을 강화하라고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이달은 행정사무감사는 물론 국회에서 내년 주요사업예산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각 분야 빈틈없는 준비로 내년 우리시 살림살이를 잘 준비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허 시장은 “간부공무원들이 국회와 정부부처를 보다 적극적으로 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대전에 대한 정치권과 정부부처의 인식이 달라지는 계기를 만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공감누리 특강은 장인식 우송정보대 교수가 내년 대전방문의 해가 주는 가치와 의미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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