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엮어드립니다.”

충남금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원세) 자활사업 참여자로 일하는 이주빈씨는 지난 9월 대한공예협회에서 주관한 이달의 우수작품에 선정됐다.

매듭공예를 시작한지 불과 3개월 만의 쾌거이며 선정된 우수작품은 평 매듭 기술과 가을을 상징하는 차분한 색감을 활용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이 씨는 “내손으로 무엇을 만들고 보여 주는 것에서 끝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희망을 준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남금산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정서적 지원을 통하여 자립 및 자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 시설이다. 현재 모아카페를 비롯하여, 영농, 임가공, 파견 등 6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7월에는 외식사업단 ‘고기루’가 창업하여 힘찬 발걸음을 내 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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