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문서 정규직 전환 천막농성 돌입

전국공공연구노조와 KISTI 비정규직 노조는 5일 정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문에서 정규직 전환 투쟁 선포식을 가졌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비정규직 노조는 5일 KISTI 정문에서 정규직 비정규직화 투쟁전환 선포식을 가졌다.

KSITI 비정규직 노조와 전국공공연구노조는 성명을 통해 정부의 공공부분 비정규직 전환 정책 발표된지 1년이 넘었지만 정부출연연구기관 파견·용역 노동자 정규직 전환은 시작도 못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KISTI 비정규직 노조는 사용자 측이 9차례 회의를 통해 합의된 내용을 번복하고 용역의 또 다른 형태인 자회사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력 반발했다.

KISTI 노조는 자회사 철회 및 직접고용 전환을 요구했다.

또한 비정규직 노조는 자회사 방안이 결코 정규직 전환의 대안이 될수 없다며 용역업체의 다른 형태일뿐 간접고용 노종 문제를 해결할수 없으며 정부의 취지와도 정면으로 어긋난다고 성토했다.

공공연구노조와 KISTI 비정규직 노조는 투쟁결의문을 선포하고 자회사 방안을 철회하고 직접 고용 전환, 12월까지의 직접고용 전환 및 현 노동조건 하락 없이 전환 등을 요구 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