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와 충남도가 청년창업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나사렛대는 지난 1일 국제회의실에서 충남도와 청년들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나사렛대 임승안 총장과 김준연 부총장, 취창업학생처 유현배 처장, 충남도 양승조 도지사와 경제통상실 신동원 실장, 일자리정책과 국정덕 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력관계를 통해 자원과 정보를 교류하고 긴밀한 교류를 통해 충남지역 청년의 정착과 자립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키로 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 및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특히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인재를 선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의 청년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나사렛대가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사렛대는 재학생의 80%가 수도권 거주자로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제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충남도와 손을 잡고 창업과 일자리창출을 통해 청년의 지역정착과 자립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MOU체결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임승안 총장은 “도울 수 있는 인재양성이라는 비전을 가진 나사렛대학교가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