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추위와 함께 사실상의 겨울에 들어서고 있다. 추워진 날씨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위축시키지만, 그래도 주말이면 어디로도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에 그 동안 가보지 못했던 국내 곳곳을 여행해보고자 계획을 세워보지만 주말 특성 상 막히는 도로와 구하기 힘든 차표 등을 상상하면 막막하기만 할 뿐이다. 그래서 서울 및 수도권 근교에 위치한 강화도가 관심을 받고 있다. 강화도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뛰어난 자연 경관을 벗삼아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이다.

강화도는 대표적인 가볼 만한 곳으로 알려진 ‘보문사’, ‘초지진’, ‘동막해수욕장’ 외에도 장흥리 내 한옥타운에 위치한 ‘도솔미술관’ 및 ‘전등사’, 백두산과 한라산의 중간에 위치한 ‘마니산’, 고천리, 교산리, 부근리 등에 분포돼 있는 ‘고인돌 유적지’ 등이 있어 어른들에게는 힐링을, 아이들에게는 교육의 시간이 될 수 있다.

또한 강화도는 관광 이후 출출해진 뱃속을 채우기 좋은 맛집들이 많은 곳이다. 그 중에서도 강화도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진복호 횟집은 서해 바다에서 직접 잡아 올린 해산물을 사용하는 선주 직판 음식점으로 사시사철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단호박 꽃게탕과 서민갑부에 나온 농어회, 제철 자연산 활어, 야채 조개찜, 간장게장, 간장새우, 해산물 모듬 물회, 버터전복구이 등 다양한 메뉴와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진복호 횟집의 메뉴는 별도의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메뉴 중 버터 장어구이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고단백 식품으로 철 성분이 많아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DHA와 EPA, 레시틴 등이 골고루 함유돼 있어 두뇌 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 관계자는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찾을 수 있는 강화도는 곳곳에 숨은 명소를 방문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매일 신선한 해산물을 공수해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은 강화도 선두 5리 소리박물관 근처에 신관을 마련해 1, 2층으로 횟집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신관은 단체 예약 112석 규모로 좌식 및 입식 테이블과 넓은 주차 시설이 구비돼 있으며, 본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메뉴 ‘키즈밀’과 함께 ‘키즈 시네마’가 설치돼 있어 가족 모임 및 단체 모임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식사 후 영수증을 지참하면 20% 할인된 가격으로 ‘진카페’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본관은 신관에서 1km 거리에 위치한 선두5리 어시장 안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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