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가 재독 한인간호사협회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우송정보대학 간호과는 10월 31일 재독 한인간호사협회와 산학협력 증진, 간호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해외 임상 실습ㆍ견학 등의 기회 제공 및 해외 취업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태정 우송정보대학 부총장, 이용환 산학협력단장, 이상혁 교무처장 및 정영희 학과장을 비롯한 간호과 교수가 참석하였으며, 박소향 재독 한인간호사협회 회장, 박은희 아리랑 엔터테인먼트 이사, 이종서 아리랑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참석했다.

재독 한인간호사협회는 독일로 이주한 한인 간호인력 상호간의 화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독일과의 국제적 협조와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1986년에 설립된 단체로 여러 문화, 예술 공연이나 한인들의 모국방문, 간호 학술 포럼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우송정보대 간호과와 재독 한인간호협회는 향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두 기관간 교류 및 다각적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소향 재독 한인간호사협회 회장은 “한국의 발전된 간호교육환경에 놀랐다”며 “교육 환경 및 시스템, 시뮬레이션 강의등이 많이 발전되어 있어 추후 독일학생들에게도 견학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싶고, 한국의 학생들도 독일의 임상실습을 경험할 수 있는 상호간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송정보대 관계자는 “간호과는 앞으로 독일로 국제교류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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