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등 제반 여건 탄탄, 취업성과 최고 호평...‘공학계열평가’ 12위

천안의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이 중앙일보의 ‘2018년 대학평가,  교육중심대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09~2018년까지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성과를 냈다.

또 ‘공학계열 평가’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순위인 12위를 차지했다.

중앙일보는 30일 보도를 통해 “교육중심대학 1위인 코리아텍은 장학금•기숙사•도서관 등 제반 여건이 탄탄하고 취업성과도 뛰어났다(순수 취업률 1위, 유지취업률 1위). 만 40세 미만 졸업생 중 벤처기업 대표 수를 집계한 졸업생 창업활동 지표에서도 코리아텍이 교육중심대 중 1위다”고 평가했다.

교육중심대학 세부지표에서 코리아텍은 ▲교육여건 1위, ▲학생성과 1위, ▲평판도 2위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코리아텍은 공학계열평가에서는 12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유수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세부 지표에서 ▲학생성과(순수취업률, 유지취업률, 현장실습 참여학생비율, 창업교육비율 등) 1위, ▲교육여건(등록금 대비 장학금 및 교육비 지급률, 교수확보율 등) 5위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중앙일보는 종합평가와 계열평가로 구분해 대학을 평가하고 있다. 종합평가는 6개 계열(인문·사회·자연·공학·의학·예체능) 중 4개 이상을 가진 대학(57)곳을 대상으로 하고, 계열평가는 인문·사회·자연·공학 등 4개 계열별로 진행한다. 코리아텍은 공학중심대학이라 종합평가대상에서는 제외되고, 공학계열평가(54곳) 대상 대학이다.

공학계열 평가에서 1위~11위까지는 수도권 중심 유수대학들이며, 코리아텍에 이어 한양대 에리카, 동국대, 인하대, 국민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부산대, 건국대 등이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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