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전시민대학 1층 컨퍼런스홀 안경자 대전소시모 대표 등 100여명 참석

소비자시민의 모임 대전지부(대전 소시모)와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는 29일 오후 3시 대전 시민대학 1층 컨퍼런스홀에서 식생활교육 발전을 위한 ‘청소년 식습관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소비자시민의 모임 대전지부(대전 소시모)와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는 29일 오후 3시 대전 시민대학 1층 컨퍼런스홀에서 식생활교육 발전을 위한 ‘청소년 식습관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육홍선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재학 삼천초 교사 발제

소비자시민의 모임 대전지부(대전 소시모)와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는 29일 오후 3시 대전 시민대학 1층 컨퍼런스홀에서 식생활교육 발전을 위한 ‘청소년 식습관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청소년들의 불규칙한 식습관이 건강을 위협하고 정서적 불안정을 초래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청소년 식습관에 대해 생각해보고 올바른 식습관이 학생들 인성발달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자에는 김학만 우송대 사회복지아동부 교수의 사회로 김미자 대전과기대 식품영양과 교수, 이기진 동아일보.채널A 대전충청취재본부장(관광학 박사), 푸드컬럼니스트 이성희 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장, 최용빈 대전시 농생명산업과 식품담당사무관 등이 참석해 청소년 식습관의 문제점과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밝히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 앞서 육홍선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발제자로 나서 청소년 식습관 문제를 비만을 중심으로 문제점과 개선책을 제시하고, 이재학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 공동대표(삼천초 교사)는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이 평생건강을 좌우한다고 밝혔다.

토론회 기념촬영
토론회 기념촬영
발제자 육홍선 충남대 교수가 발제를 하는 모습
육홍선 충남대 교수가 발제를 하는 모습
김정현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 상임대표의 격려사
김정현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 상임대표의 격려사

김정현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 상임대표(배재대 가정교육과 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 자리는 우리나라 음식의 바른 먹거리에 대한 식생활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매우 의미가 있다“며 ”먹거리를 통하여 잘못된 청소년들의 식습관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자 소비자시민의모임 대전지부 대표는 개회사에서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바른 식사습관 및 식사예절 교육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식생활은 건강한 학교문화와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 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노력한다면 청소년들의 즐거운 학교생활도 따라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이 토론회가 행복한 학교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대전 소시모와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대전 소시모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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