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성황

'2018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7일 간의 축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6일 예산군에 따르면  국화·국밥·국수 등 일명 '삼국'을 주제로 올해 2회째 맞이한 이번 축제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관람객이 10만 5000여 명이 다녀갔다.

무엇보다 난해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지역 먹거리 자원 활용, 원도심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았으며 유동인구 증가, 관광객 유입으로 전통시장 내 국밥, 국수와 함께 주변 상가의 매출도 같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축제를 위해 봄부터 정성스레 가꾼 1만 2000점의 아름다운 국화와 포토존, 국수 뽑기 체험, 스탬프 투어, 줌마노래자랑, 품바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균형 잡힌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그동안 침체돼 있던 전통시장을 활성화시켰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며 더 나아가 원도심 활성화의 롤모델이 될 전망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로 삼국축제가 예산군 대표축제로 거듭났다”며 “앞으로 전문적인 컨설팅과 더욱 알찬 구성으로 전국에서 찾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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