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갓튜브’가 되고 있다. 와이즈앱의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앱 4종(유투브,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스북)의 2년간 소비 시간 동향’에 따르면 유튜브는 257억분으로 가장 높은 시간을 기록했다. 또한, 향후 주 소비층으로 급 부상할 1020세대에게 유튜브는 단순 동영상 서비스를 넘어 포털 그 자체로 등극하면서 앞으로 유튜브의 영향력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유튜브 등 영상 채널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영상마케팅의 중요성도 더욱 강조되고 있다. 지난해 동영상 광고 매출은 유튜브광고가 1656억원으로 1위를 차지 할 만큼 소비자들에게 많은 노출을 보였다.

이에 온라인마케팅이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고 있는 성형외과나 피부과, 치과, 안과, 한의원 등 병원에서도 동영상 제작을 비롯해 1인미디어를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이용한 마케팅 등의 2차적인 활용도가 높은 영상 콘텐츠마케팅에 무게를 싣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 9월 말부터 의료광고 사전심의 제도가 부활하면서 병원 광고의 경우 보다 까다로운 심사가 필요하게 되었다. 보건복지부 측에서 사후관리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정부가 아닌 민간 주도의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재도입한 것. 

의료 광고 심의 대상은 신문, 잡지, 옥외광고물, 전광판, 애플리케이션, 인터넷 뉴스, 홈페이지, 1일 이용자 수 10만명 이상 인터넷 매체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로 처음 병원홍보를 실시하는 경우 큰 낭패를 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때문에 병원마케팅의 경우 이를 잘 아는 ‘병원 전문 종합광고대행사’에 맡기는 것이 현명하다.

광고영상제작업체, 바이럴 종합광고대행사인 카누크리에이션 관계자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센터의 연구 결과 성인남녀 77.8%가 유튜브 사용자일 정도로 유튜브는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라며,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향후 온라인광고 시장은 동영상 컨텐츠를 중심으로 개편될 것이며, 바이럴영상제작의 중심에는 자사와 같은 온라인마케팅대행사가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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