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세상, 아름다운 동행 ‘지푸라기야 놀자’
당진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 대한노인회 신평면분회와 업무협약

당진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와 대한노인회 신평면분회의 지푸라기야 놀자 협약식 장면
당진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와 대한노인회 신평면분회의 지푸라기야 놀자 협약식 장면

당진시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신평면 복지회관에서 대한노인회 신평면분회와 2018년 마을과 학교를 연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인 ‘지푸라기야 놀자’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이 학교가 되고 주민이 교사가 돼 마을의 아이들을 함께 기르는 의미를 갖고, 대한노인회 신평면분회 회원들이 마을 강사가 돼 신평면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짚공예, 이엉 엮기, 삼태기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22일 협약에 따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관내 초등학생 모집 및 사업을 홍보하며, 신평면분회에서는 짚공예가 가능한 회원을 강사로 추천한다.

원국희 신평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전통문화를 어린세대에게 알려주고,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어르신 인생 자서전 학교’ 등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지만 향후에는 ‘지푸라기야 놀자’와 같이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더욱 더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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