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 및 다문화가정 등 한 가족 가을나들이 실시 -

대전 서구 정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소병훈)는 23일,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45명과 만인산 자연휴양림으로 ‘이웃과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나들이는 평소 나들이를 하지 못했던 독거노인과 장애인 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으로 나들이를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등이 마치 한 가족이 가을 여행을 하듯, 함께 서로를 부축하여 산책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가을날 추억을 만들었다.

정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내 이웃이 또 다른 이웃을 살펴보고 함께 돕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매년 나들이를 하고 있다.

이래권 정림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주민들께 감사하고, 함께 행복한 정림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웃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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