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아동‧여성보호시설, 학계전문가, 지역주민 대표 등 지역연대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운영실적,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 아동·여성 폭력예방 캠페인 추진 사항 토의, 지역연대 활성화 방안 및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의견을 나누었다.

‘대전 서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아동안전지도 제작, 찾아가는 호신술 교육, 지역주민 대상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폭력예방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하여 지역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구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민관협력사업 실무추진단 구성, 원탁회의 퍼실리테이터 양성 및 사전회의 개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이 함께하는 행복동행 대전 서구를 위하여 이 자리에 계신 위원분들이 함께 힘써야 할 때”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