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살인 김성수 (사진: JTBC)
PC방 살인 김성수 (사진: JTBC)

[디트뉴스24=강나라 기자] 강서구 PC방 살인범 김성수에게 세간의 비난과 공분이 쏟아지고 있다. 

약 일주일 전 강서구 PC방서 발생한 살인사건. PC방에서 파트타임으로 근무 중이던 ㄱ 씨는 김성수가 휘두른 흉기에 다수 찔려 세상을 떠났다.

범행 직후 발견된 ㄱ 씨는 안면 등이 마구잡이로 찔려 많은 양의 혈액을 쏟았다.

ㄱ 씨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단 까닭으로 PC방서 살인한 김성수. 게다가 김성수가 경찰에 정신병을 앓고 있단 자료를 제출하자 일각에선 "선처를 바란 것 아니냐"는 비난 여론이 일기 시작했다.

믿지 못할 강력 PC방 살인 범죄에 유족 그리고 대중 역시 답답함과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ㄱ 씨 부친은 JTBC를 통해 "취직했다며 효도할 거니 지켜봐 달라 했는데... 그게 마지막 말이 됐다"고 애통해했다.

이어 "심폐 소생 중 숨이 붙어있을 때 손도 못 잡아줬다. 그렇게 하늘로 보냈다"라고 PC방 살인 사건에 분노했다.

이후 PC방 살인범 김성수의 신상이 공개되자 대중의 분노가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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