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유력 용의자 (사진: YTN)
전 남편 유력 용의자 (사진: YTN)

[디트뉴스24=강나라 기자] 모 거주 단지 주차장에서 사망한 A 씨 사건을 두고 A 씨의 전 남편이 유력 용의자로 추측되고 있다.

22일 출근길 무렵 강서구 소재의 거주 단지 내에서 싸늘한 주검이 된 A 씨가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 씨는 몸 곳곳에 예리한 물건으로 인한 자상이 다수 있었으며 상당량의 피를 흘렸다.

특히 이웃인들은 "너무 무섭다. 이곳에 거주하고 있지만 전혀 몰랐다"며 최근 해당 지역에서 잇따르는 범죄에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사건 장소를 비추고 있던 폐쇄 회로 녹화본을 토대로 A 씨 전 남편을 유력 용의자로 추측, 도주한 전 남편 뒤를 밟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일각에선 A 씨의 전 남편이 유력 용의자인 점에 대해 "원한에 따른 범죄냐", "이혼한 거면 악감정이 남아있었나"라며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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