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마을넷, 원탁회의 개최

대덕구마을공동체네트워크(이하 대덕구마을넷, 대표 남은순)는 지난 22일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참여에서 권한으로, 마을공동체 민관협치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넷 소개를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참석자들의 원탁회의로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박승원 대덕구 교육공동체과장은 ▲대덕구 민관협치의 방향과 계획을, 장용석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장은 ▲자치구의 협치 지원방향에 대해, 또 남은순 마을넷 대표는 ▲민민협력, 주민의 힘이라는 주제로 알기 쉽고 편안하게 민관협치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참석한 주민과 마을활동가들은 내내 진지하면서도 즐거운 자세로 행사에 참여했다.

한 활동가는 “오늘의 포럼이 앞으로 마을공동체와 구청이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규원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원탁회의는 구청과 중간 조직, 공동체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 회의로 민관협치가 한 단계 진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마을넷은 2016년 가을 창립, 대덕구에서 활동중인 마을공동체들의 네트워크로 올해에는 ‘2018 대덕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동체 조사 및 역량강화 교육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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