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4일간 청소년, 공무원 연수 등 교류 분야 협의

대전 서구의 국제우호도시인 몽골 헙스걸 간볼드 도지사를 비롯한 10명의 대표단이 21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대전 서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교류, 공무원연수와 의료분야 교류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대화를 희망하는 헙스걸측의 교류확대 의지에 의해서 이루어 진 것이다.

헙스걸 대표단은 22일 장종태 구청장을 예방한 후 배재대학교, 정보통신전시관, 맥키스컴퍼니, 장태산 등을 방문하고 26일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간볼드 도지사의 면담에서 "상호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신중하게 발굴해 향후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몽골 헙스걸은 면적 10만 600㎢에 인구 12만 명으로 몽골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관광도시로 대전 서구와 2011년부터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하고 행정,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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