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송유근 (사진: SBS 'SBS 스페셜')
천재소년 송유근 (사진: SBS 'SBS 스페셜')

'천재소년' 송유근이 입을 열어 이목을 모았다.

21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천재소년'으로 불리던 송유근이 출연해 담담히 자신의 현재 상황을 전했다.

앞서 '천재소년' 송유근은 논문 심사에 탈락해 박사가 되지 못했고, 그로인해 '가짜 천재'라는 오명을 쓴 바 있다.

이후 '천재소년' 송유근은 한국을 잠시 떠나 해외를 전전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현재 송유근은 탈락했던 논문을 통해 얻은 기회로 일본에서 당당히 활동 중이다.

이에 송유근은 한국에서 받았던 비난에 대해 "애석하기도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이내 "연구로 말하겠다"고 패기 넘치는 답변을 전했다.

하지만 송유근이 올해 말 국방의 의무를 앞둔 만큼 연구는 순조롭게 이어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송유근은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일"이라며 "조국을 지켜야 한다"고 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간 송유근이 '천재소년'으로 많은 매스컴을 탔던 만큼, 세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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