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의회가
대전시 동구의회가 민선7기 첫 집행부 상대 구정질문을 벌였다.

대전시 동구의회는 10월 22일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민선7기 집행부를 대상으로 첫 번째 구정질문을 펼치며 구청장의 답변을 청취했다.

오관영 의원(자유한국당, 가선거구)은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측면도로 단절구간의 문제점을 꼬집고 대책마련을 요구한 뒤 “삼성동 옛 제일경로당 철거로 인한 노인분들의 불편이 많다”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경로당 신축도 촉구했다.

유승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용 CCTV 관리 실태와 도시개발 예정지에 대한 무단 방치된 쓰레기 처리 방안과 안전 대책, 대동 지식산업센터 주변 개발 계획, 새들뫼 아파트 맞은편의 잔여부지(지식산업센터에서 대동교 방향)에 대한 개발 방안, 하천관리의 문제점과 향후 관리방안에 대한 구청장의 대책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황인호 동구청장은 “소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다각적인 처리방안을 모색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며 “민선7기 새로운 가치의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의회 제238회 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며 23일에는 강정규 의원과 박철용 의원이 구정질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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