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연구팀, 조직특이적 산화스트레스 유전자발현 특성논문 발표

손창규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교수.

 

손창규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연구팀의 조직특이적 산화스트레스 유전자발현 특성연구 논문이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의 10월호의 대표논문으로 선정되어 표지에 장식됐다.

손 교수 연구팀은 산소를 이용하여 생명을 유지하는 모든 생명체는 활성산소의 생성에 따른 산화스트레스(Oxidative Stress)라는 병리환경에 연구 중점을 뒀다.

대부분의 질환 중에서도 특성 동맥경화,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암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비롯하여 노화와 같은 모든 현상은 이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산화적손상(Oxidative Injury)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특히 동일한 병리적 환경이나 독성물질에 노출되었을 경우 각각의 장기나 조직은 서로 다르게 반응하는데 이러한 반응의 다양성과 특이성을 규명하는 것을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

손창규 교수 연구팀은 생리적 상태에서 장기·조직 특이적인 산화스테레스 관련 유전자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건강한 실험용 쥐의 10개 장기조직에서 약 2만 8천개의 유전자 발현을 비교분석하고 그 중에서 장기·조직 특이적으로 차이를 보이는 101개의 산화스트레스 관련 유전자들의 특성을 밝혔다.

이 데이터를 기존의 인체의 유전자 및 단백질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하여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장기·조직 특이적 산화적손상의 기초연구에 중요한 동물모델을 최초로 구축하고 활용성을 제시했다는 인정을 받았다.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10월호 표지논문 선정.

산화스트레스와 산화적손상은 한약제제의 효능연구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차용되는 기초의학 지식으로 본 연구는 이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연구성과가 한의대 연구팀에 의하여 이루어졌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 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산업진흥원과 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손창규 교수팀이 진행했으며 스위스에서 발행하는 기초의학 관련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F, 3.687)의 2018년 10월호에 게재되었으며, 특히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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