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KAIST, 배틀그라운드 한밭대, LoL 충남대 최종 우승

지난 19일 유림공원에서 열린 ‘제1회 유성구 대학 e스포츠대회’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황은주 유성구 의원(왼쪽에서 네 번째)이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모델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19일 유림공원에서 열린 ‘제1회 유성구 대학 e스포츠대회’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황은주 유성구 의원(왼쪽에서 네 번째)이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모델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가 지난 19일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제1회 유성구 대학 e스포츠대회’가 젊은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KAIST와 충남대, 한밭대 학생회 주관으로 대학별 선발전을 거쳐 ▲리그오브레전드(LoL)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세 종목에 대해 결선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에 앞서 각 대학별 동아리(기타, 버스킹, 힙합)들의 사전공연과 게임 속 캐릭터 코스프레 포토존 운영으로 국화전시회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결선이 치러지는 동안 부대행사로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창기 최고 선수였던 매드라이프 홍민기 선수와 캡틴잭 강형우 선수를 초대해 팬 사인회와 이벤트 경기를 열었다.

경기 결과 오버워치는 KAIST가, 배틀그라운드는 한밭대, 리그오브레전드(LoL)는 충남대가 각각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처음 개최하는 행사여서 준비가 미흡한 점도 있지만,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니 젊음과 활기가 넘친다”며, “내년에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유림공원에서 열린 ‘제1회 유성구 대학 e스포츠대회’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오버워치 결선에 앞서 게임 시연을 해보고 있다.
지난 19일 유림공원에서 열린 ‘제1회 유성구 대학 e스포츠대회’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오버워치 결선에 앞서 게임 시연을 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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