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제 244회 임시회 폐회

예산군의회가 제244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도의회의 시구 행정사무감사 철회를 촉구했다.

지난 10일부터 9일 동안 열린 임시회에서 예산군의회는 ‘예산군 충남아기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예산군 군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으며  군정 주요사업장 23개소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특히 예산군의회는 이번 2차 본회의를 통해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성명서를 채택, 충남도의회의 충남 시군 행정사무감사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남도 시군의장단협의회가 기자회견을 갖은 내용과 연계되는 사항으로, 현재 도내 각 시군 의회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성명서 및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예산군의회 11명의 의원은 도의회에서 실시하려는 시군 행정사무 감사에 대해 일선 시군에서는 이미 ▲감사원 감사 ▲정부 합동감사 ▲충남도 종합감사 ▲자체감사 ▲국회 국정감사 자료제출 ▲기초의회 행정사무감사 등 동일 사안에 대해 과중된 감사를 받고 있다며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부활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사항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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