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2리 경로당 준공식에 참여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배방읍은 18일 공수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로당은 배방읍 공수리 97-11번지에 건축면적 100㎡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방과, 거실, 주방으로 구성돼 있다.
 
경로당은 민상기, 권구민씨가 개인 토지를 공수2리 마을회에 무상증여해 건축됐으며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복지증진 및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등 노인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수2리 경로당 앞마당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창규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아산시의회 심상복, 이미영, 안정근 시의원, 그리고 배방읍장, 유관기관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정희 공수2리 노인회장은 “공수2리 발전에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해준 아산시와 배방읍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드디어 오늘 경로당 준공식을 갖게 돼 영광이다. 주민들 서로 간에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활용될 경로당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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