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시설인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참가자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산림복지시설 3곳(국립장성치유의숲, 국립양평치유의숲,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 ‘2018년 대한민국 산림관광 콘텐츠·시범사업 공모전(이하 공모전)’에 선정된 5개 제안서의 산림관광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관광복지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산림청과 KEB하나은행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 생태·역사·문화·관광 자원과 산림복지서비스를 연계한 산림관광을 개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안서는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문화학교 산책, 아미산숲센터(산림복지전문업), 귀산촌인(김홍식·이관옥)등으로 숲여행·치유·인문·지역체험 등의 콘텐츠(내용물)로 구성됐다.

진흥원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다양한 산림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여행사, 산림복지전문업 등 민간부문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사회적 기업, 여행사, 귀산촌인, 대학생, 산림복지전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5개 제안서가 제출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5개의 제안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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