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산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용혁)는 17일 산내농협 3층 회의실에서 산내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산내 마을특강을 개최했다.

대전복지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에 따라 올해 처음 결실을 맺는 이번 특강은 올해 총 3회에 걸쳐 예정된 가운데, 첫 시간으로 ‘마을 공동체 이해하기’를 주제로 한 특별 강의가 진행됐다.

일일강사로 단상에 오른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 장용석 센터장은 다른 지자체의 마을 공동체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이웃과의 소통을 통한 유대감 형성을 강조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산내 마을특강은 이달 24일과 다음 달 중으로 2, 3회 교육이 이어지며,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더욱 알차게 꾸며질 예정이다.

임용혁 위원장은 “도농복합지역인 산내동이 주민과 화합하고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각 기관 및 주민들과 유기적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복지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