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구 세탁물 수거․세탁․건조․배달 원스톱 서비스 제공

16일 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있다.
16일 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있다.

유성구 관평동(동장 홍정환)은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서영) 위원 10여명이 관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드림 세탁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탁서비스 사업은 2018년 유성구 행복누리재단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관내 세탁소를 지정해 저소득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무거운 이불과 옷가지 등의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직접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후 건조, 배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홍정환 관평동장은 “세탁서비스는 취약계층의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