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은 12일 본관 2층 A강당에서 국내에서 호흡기내과 주관으로 처음 열린 ‘가정용 인공호흡기 사용 환우와 함께하는 홈케어 관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흡기내과 박소영 교수의 ‘가정용 인공호흡기 개요’를 시작으로 이주상 호흡치료 간호사의 ‘객담 배출법 및 분비물 관리, 기관절개술 관리’,  재활의학과 안소영 교수의 ‘가정용 인공호흡기 환우를 위한 호흡재활’ 등의 주제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가정용 인공호흡기 사용 시 발생하는 알람 대처 요령 및 기관절개술 관리 실습시간을 가져 가정용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보호자 및 의료진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호흡기내과 박소영 교수는 “향후 멀리 떨어져 있어 교육을 받지 못하는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원격강의 및 동영상 제작, 중환자실 퇴원 시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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