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전략도 제시

김지철(사진) 충남교육감은 수능 30일을 앞둔 수험생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16일 수험생들에게 ‘성공이라는 못을 박으려면 끈질김이라는 망치가 필요하다’는 국제적인 강연가 존 메이슨의 말을 인용하며 “주어진 30일을 의미있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의 생활리듬 유지와 건강관리를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신경을 써 주길 바라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여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 교육감은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전략도 제시했다.

그는 “남은 기간 동안 조급한 마음에 무리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학습 계획으로 수능시험 당일의 일과에 맞추어 공부할 것”을 당부하면서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최종 마무리를 하며, 특히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는 오답노트를 활용해 공부해 줄 것”을 조언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수험생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 여건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을 정비하며, 특히 영어듣기평가가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방송시설 점검과 보수에 나섰다.

아울러, 충남도청과 충남지방경찰청,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 교통편의 제공 및 전기안전, 소방 점검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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