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김치와 밑반찬 저소득층 55가구에 전달
대전 유성구 전민동(동장 곽원신)은 16일 동 복지만두레(회장 박명식) 회원들이 주민센터 조리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담은 집반찬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김장김치 준비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배추김치와 소불고기, 깻잎장아찌 등을 정성껏 준비해 관내 소외계층 55세대에 직접 전달됐다.
박명식 회장은 “식사 해결이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