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축제참가자 대상

당진 신평면의용소방대 이주 외국인 대상 소소심 교육 장면
당진 신평면의용소방대 이주 외국인 대상 소소심 교육 장면

당진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가 외국인 근로자나 지역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소·소·심 교육체험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신평면 남·여 의용소방대는 지난 14일 당진공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2018년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및 한마음축제’에 참가해 이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소·심 교육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 지난 13일 고대면 남․여 전담의용소방대는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당진 해나루 황토고구마축제’에 참가해 소방안전교육,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등 소·소·심 교육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당진 고대면 전담의용소방대 소소심 체험부스 운영 장면
당진 고대면 전담의용소방대 소소심 체험부스 운영 장면

박두신 신평면 의용소방대장은 “점차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요령 교육 참여기회가 미흡하다”며 “각종 행사 외에도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주 외국인의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철 고대면 전담의용소방대장은 “예전에 비해 소화기나 심폐소생술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지만 행사에 참여해 교육을 진행하면 정확한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우리 고대면 전담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심폐소생술 보급 등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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